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목동선 경전철(신월~당산)이 2024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제성 부족이라는 냉정한 평가 앞에 사업 추진은 잠시 멈춰 섰습니다. 예타 탈락의 주요 원인 'ㄴ'자형 노선 구조도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재개발 계획 미반영목동 신시가지와 서부터미널 등 대규모 개발 잠재력이 수요 예측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짧은 역간 거리평균 400m의 짧은 역간 거리는 경전철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2024년 12월까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노선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이르면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