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선미가 광고하는 발란스핏 압박스타킹으로 다리붓기 해결

도로시67 2021. 11. 17. 09:00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앉아있다가 퇴근 후 쉬지 못하고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집안일과 뒤치다꺼리를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난 후에 내가 유일하게 발 뻗고 쉬는 시간은 바로 잠자는 시간... 훌쩍..ㅜ_ㅇ.. 그마저도 다리가 후들후들해서 잠잘 때 불쾌한 아픔을 느끼면서 잠을 청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고 자고 나면 어김없이 다음 날 아침에 다리가 단단하게 부어서 스타킹을 신어도 다리가 이쁘게 보정이 되지가 않아서 너무 서글펐다. 치마를 좋아하고 자주 입는 편이라 아무래도 종아리 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어서 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별 그램에서 발견한 발란스 핏 압박스타킹 광고+_+ 원래 이런 광고 보면서 잘 안 사는데 나도 모르게 혹 해서 사버렸다.

 

마침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두 개 사면 할인을 조금 더 하길래 종아리까지 오는 거 하나랑, 허벅지까지 올릴 수 있는 것 해서 총수 개를 떡하니 구입해보았다. 배송도 빨랐고, 얼른 해보고 싶은 마음에 착용해보았다. 착용 샷은 미처 찍진 못했는데 아주 쫀쫀하고 단단하게 입혀져서 벗을 때는 발목에 자국이 심하게 나긴 했다..ㅠㅠ 게다가 처음에는 신는 요령이 없어서 많이 뻑뻑했었는데 지금은 좀 입어봤다고 헐거워졌는지 잘 입혀졌다. 그렇다고 보정해주는 효과가 없어진 건 아니고 오히려 내 몸에 맞게 더 맞춰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너무 편했다.

 

 

내가 키가 작은 편이라서 그런가 허벅지까지 오는 압박스타킹은 내 허벅지 대부분을 포근하게 아프지 않고 감싸주면서도 보정을 단단히 해주어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보면 마치 살이 좀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좋아, 이게 내가 바로 바라던 바야 :) ㅋㅋ

 

 

종아리만 보정해주는 압박스타킹도 너무 좋았다. 나는 요즘 이 두 개를 번갈아가면서 입곤 하는데, 매일매일 착용해주니 확실히 다음날 아침에 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건, 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눕고 나서도 다리에 불쾌한 찌릿찌릿한 느낌이 없어져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 얼마 만에 느껴보는 시원함과 상쾌함인지.. 그동안 내가 내 다리를 정말 혹사시켰었나 보다. 이거 하나 착용했다고 이리 달라지다니... 

 

 

인스타 광고 다 믿을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운 좋게 얻어걸리는 게 꽤 있다. 발란스 핏 압박스타킹은 이제 뭐 인스타 말고도 정규 방송에서도 선미가 광고한 게 나올 정도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말이다. ㅎㅎ

내 다리 건강과 각선미(?)를 위해 꾸준히 착용해주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