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동구 중학교 배정 정책 분석

최근 강동구를 중심으로 중학교 배정 정책이 크게 개편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거주지 기반 전산 추첨제를 기본 원칙으로 하지만, 지역별 특성과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구 학부모의 시각에서 주요 변경 사항과 실전 대응 팁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주요 정책 변경 사항

---

1. 다자녀 가구 우선 배정 조건 완화
   - 기존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서 연령 제한 없이 자녀 3명 이상으로 기준 완화.  
   - 강동구 내 대형 아파트 단지(예: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거주 가구의 혜택 확대 예상.

2. 건강상 특례 배정 확대
   - 지체장애인 중심에서 희귀질환·암·1형 당뇨 등 상시 의료지원 필요 학생까지 적용 범위 확대.  
   - 명일중·배재중 등 강동구 내 학교의 배정 시 의료 접근성 고려 사례 증가 전망.

3. 자율형 공립고 협약기관 전형 명확화
   - 입학전형 비율·협약기관 자격 기준 구체화로 불공정 배정 방지.  
   - 강동과학고 등 특목고 진학 희망 시 참고 필요.

2020년 고덕래미안 사례 분석

---

1. 248명 중 50명(20%)이 도보 2분 거리 명일중 대신 버스 통학이 필요한 고덕중 배정.  
2. 교육지원청 "전산 프로그램 결과" vs 학부모 "배재중 0명 배정 의문"
3. 학교군 내 인구 변동 시 배정 불확실성 증가하였음. 특히 대규모 아파트 입주 시 기존 학군 수용량 초과 가능성 존재.
4. 교육청은 배정 알고리즘 공개 거부, 학부모는 정보 공개 청구.

학부모 필수 체크리스트  

---

✅  이사 시기
- 10월 30일까지 전입 완료를 해야 원하는 학교 배정 가능성 높음.  
- 이후 전입 시 재배정(2.62% 수준)에 의존해야 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 리스크 있음.

✅ 실거주 확인
- 3월·9월 학교 방문 조사 시 실제 거주 증명 서류 제출.
- 2020년 고덕 사례에서 11월 전입자 재배정 실패 사례 다수.

✅  지원 전략
- 1~6지망 체계 : 서울시 전체 90.28% 1지망 성공률이며 강동구는 학교군 내 밸런스 고려.  
- 명문중(예: 배재중)의 경우 초등학교 재학 기간이 배정 우선 순위에 영향.

강동구 특화 팁  

---

1. 핫존 아파트 주의
- 고덕동 그라시움·고래힐 : 명일중·배재중 학군 경합 지역
- 상일동 일대 : 상일중·한영중 통학로 교통 체증 고려 필요.

2. 재배정 가능 시기 확인
- 2월 5~7일 교육지원청 재접수. 단, 빈자리 발생 시에만 가능하며 2023년 기준 2.62% 성공률.

앞으로의 전망  

---

교육부는 2025년부터 AI 기반 배정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강동구와 같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요 예측 오차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정보 수집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난치질환·다자녀 가구 학생, 중학교 배정 조건 완화돼 | 한국일보

중학교 배정 방법, 우리집 학교군 중학구 확인 방법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발표 - 한국공공정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