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사슴벌레 키우자고 말 나왔다가 바로 곤충농장 방문해서 구입해서 키우게 된 가족이 있다. 바로 여기... 갑자기 말 꺼낸 것은 남편이었다.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식사 중에 남편이 예전에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잡았던 옛날 옛적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사슴벌레 사서 키울까 라는 얘기가 나온 게 시초였다. 안 그래도 너튜브로 곤충 관련한 동영상을 자주 봤던 큰 딸내미도 호응하면서 키우자~ 키우자 으쌰 으쌰 하는 바람에 바로 그다음 날에 급 검색해서 곤충농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ㅠㅠ 내가 우는 이유는 난 벌레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ㅠ_ㅠ.... 남양주에 전문적으로 곤충을 취급하는 농장이 있다고 하여 다녀와보았다. 코로나 시국인 것도 있고 농장 안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선예약은 필수였다. ..